온열 질환 예방 교육에서 항상 강조하는 점은 특히 야외 작업자에게 있어서 물을 마시고 수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70%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가 제대로 작동하거나 또 생각하고, 음식에서 에너지를 추출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등 모든 기능에 물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신체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과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얼마나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할까요?
모든 사람의 신체는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황금률은 없습니다. 체질, 활동량, 날씨와 같은 많은
요인이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이 얼만지 영향을 미칩니다.
활동량이 많지 않거나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날에는 하루에 8~10컵(1컵은
300~350ml)의 물로 시작하세요. 이 양을 하루 종일 나누어 마셔야
합니다.
야외에서 일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시간당 4컵 또는 15분마다 1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처럼 들리지만 고온에서 일하면서 수분을
보충하려면 땀을 흘리는 물을 모두 채워야 합니다.
2. 갈증이 난다면 이미 늦었다는 신호
많은 사람들이 물을 마시고 싶어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만, 갈증은 이미
탈수 상태에 있을 때 신체가 보내는 신호입니다. 목표는 하루 종일 충분한 물을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여 실제로 목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물을 마셔도 여전히 목이 마를 때가 있다고 느낀다면 음주 빈도를 늘려야
합니다.
또한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마세요. 몸은 한 번에 일정량만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하루 종일 더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실 때마다 1컵을 고수하세요.
3. 몸의 수분이 적정한지 아는 법
수분이 체내에 적당하게 있는지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은 소변의 색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소변이 어둡고 냄새가 강하면 탈수 상태이므로 수분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이 완전히 맑으면 과수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몸은 한 번에
많은 양이 들어오더라도 적정량만 흡수할 수 있고 남은 여분의 수분은 배출
됩니다.
소변이 연한 노란색이 되면 적정량입니다. 즉 소변을 통해서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몸이 배출하는 모든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마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끝>


